콜레스테롤 건강 균형 맞추기

소개

콜레스테롤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평상시에 많이 들어봤습니다.
보통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막혀서 고혈압이 된다고 알고 있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 보시면 콜레스테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점과 함께 제대로 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건강 악화의 주범으로 생각되는 콜레스테롤의 건강 균형을 맞추는 법을 알아보고, 건강 웰빙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지질이며 혈액을 통해서 운반됩니다.
이 말은 콜레스테롤은 모든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 된다는 뜻입니다.
지질은 쉽게 기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질의 지(脂)는 기름 지(脂) 자를 씁니다.
스테롤은 스테로이드 알콜로 스테로이드 화합물의 일종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스테레오핵을 가진 지방 융해성 화합물을 말합니다.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LDL)좋은 콜레스테롤(HDL)로 구분합니다.
이것은 단백질 밀도가 높으면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단백질 밀도가 낮으면 LDL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이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고 HDL 콜레스테롤은 권장량이 60-90 mg/dL 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이하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를 넘으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HDL LDL 혈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차이

우리 몸속 콜레스테롤의 약 30%는 음식물을 통해서 생성되고, 70%는 간에서 생성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활동량과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음식물을 통해서 생성됩니다.
지방이 있는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분해된 뒤 에서 중성지방으로 합성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체지방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됩니다.
중성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으면 중성지방 수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지방 간

총콜레스테롤이란?

총콜레스테롤은 고밀도 지질 콜레스테롤 (HDL) + 저밀도 지질 콜레스테롤 (LDL) + 중성지방의 1/5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은 총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HDL 과 LDL 그리고 중성지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탈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역할

우리 몸의 모든 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 원료가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뼈를 구성하는 핵심인 비타민D의 합성 원료성호르몬의 원료로도 쓰여집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쌓여서 혈관 벽을 좁게 만들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근육이나 장기 등에 필요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LDL을 간으로 이동시켜 분해,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지방질 운반 세포막 형성

콜레스테롤 건강 균형 맞추기

1. HDL과 LDL

위에 살펴본 바와 같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조건 낮춘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HDL은 올리고 LDL은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2. 산화 LDL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저항성

LDL이 위험한 것은 혈액속에 당분이 많을 때 당화LDL으로 변하여 산화되기 쉽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의 주범이 산화된LDL이라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콜레스테롤을 균형 있게 맞추려면 혈당 조절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에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세포가 당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 혈액속에 당분이 증가하게 되어 당뇨가 발생합니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려면 탄수화물(당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당뇨

3. 콜레스테롤 균형과 음식 조절

탄수화물(당분)이 많은 음식은 밥, 빵, 과자, 도넛, 쿠키, 고구마, 옥수수, 꿀, 설탕,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주도 단 음식이 많습니다.
평소 탄수화물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면 식단에 상대적으로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을 현재보다 조금 높이는 듯한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의 비율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으로는 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는 고기, 연어, 견과류,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콜레스테롤은 HDL, LDL, 중성지방, 혈당, 인슐린, 탄수화물이 모두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이 단순히 LDL만 관계되어 있다고 보는 것은 편협한 시각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고기 생선 버터 계란 유제품

결론

콜레스테롤은 HDL 고밀도 지질 콜레스테롤과 LDL 저밀도 지질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고 지방 성분을 각 세포로 운반하며 남은 지방 성분을 간으로 다시 운반하는 등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단정지어 구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균형잡힌 HDL과 LDL을 추구하고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혈당이 높아지지 않도록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산화 LDL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잘 유지하여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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